"이거 지워질까요" 하고 사진 보내 주시는 분이 많습니다. 지워지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. 갈리는 지점이 분명합니다.
먼저 — 문지르지 마십시오
거의 모든 분이 처음에 문지릅니다. 그러면 두 가지가 생깁니다.
- 번집니다 — 작던 자국이 손바닥만 해집니다.
- 안으로 들어갑니다 — 위에 있던 것이 스펀지까지 내려갑니다. 그러면 못 뺍니다.
눌러서 빨아들이십시오. 마른 수건을 대고 꾹 누르기만 합니다. 수건을 바꿔 가며 여러 번. 이것만 해도 절반은 해결됩니다.
시간이 전부입니다
같은 커피라도 5분 안에 누르면 거의 안 남고, 하루 지나면 테두리가 생기고, 일주일 지나면 그 자리가 굳습니다. "나중에 닦아야지" 가 제일 나쁩니다.
대개 지워지는 것
- 물·커피·차 — 빨리 누르면 거의 안 남습니다.
- 국물 — 기름이 섞여 있어 조금 어렵지만 대개 됩니다.
- 흙·먼지 — 마른 뒤에 털어내는 쪽이 낫습니다. 젖었을 때 닦으면 번집니다.
어려운 것
- 기름 — 물로는 안 됩니다. 번지기만 합니다.
- 볼펜·매직 — 섬유에 색이 박힙니다. 지우려다 색이 같이 빠집니다.
- 피·우유 — 뜨거운 물을 쓰면 굳어서 더 안 빠집니다. 찬물로 하십시오.
못 빼는 것
- 오래 굳은 것 — 그 자리 섬유가 이미 상해 있습니다.
- 색이 빠진 자리 — 표백 성분이 닿은 것입니다. 얼룩이 아니라 색이 없어졌습니다.
- 속까지 내려간 냄새 — 겉을 닦아도 안에서 올라옵니다.
세제를 쓰실 때
꼭 안 보이는 데 먼저 해 보십시오. 소파 뒷면이나 아래쪽. 거기서 색이 빠지면 앞에 쓰면 안 됩니다.
그리고 세제를 쓴 자리는 물로 한 번 더 눌러 빼십시오.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 먼지가 더 붙어 결국 더 지저분해집니다.
안 빠지면 그 면만
한 자리면 그 면만 새로 씌우면 됩니다. 전체를 안 하셔도 됩니다. 남는 원단이 있으면 티가 안 납니다.
사진을 보내 주시면 집에서 될 일인지부터 말씀드립니다. 될 것 같으면 방법만 알려 드리고 안 갑니다.